[사회] CJ제일제당, 굿윌스토어에 식품 50억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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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
한상욱 굿윌본부장(왼쪽)과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 [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012030]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지난 25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굿윌스토어에 올해 50억원 상당 식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또 발달장애인을 위해 글쓰기 수업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9년 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고, 매년 지원 규모를 늘려왔다.
CJ제일제당이 지금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제품은 모두 500만점이고, 금액으로 78억원이 넘는다.
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늘리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윌스토어 매장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해 왔다.
굿윌스토어는 또 CJ제일제당에서 받은 식품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하기로 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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