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세훈,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애도…"필요시 인력·물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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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 진압 현장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6.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 "소방당국은 생존자 구조와 화재 완전 진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 화재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소방 인력이나 물자 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화재 진압 후에는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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