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XR 미들웨어 설루션' 케이쓰리아이 "8월 코스닥 상장 목표"
페이지 정보
본문
케이쓰리아이 로고
[케이쓰리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확장 현실(XR) 미들웨어 설루션 개발 기업인 케이쓰리아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XR 미들웨어 설루션은 XR 콘텐츠 개발 및 실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2000년 설립된 케이쓰리아이는 이를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XR 디바이스 지원, 크로스 플랫폼(iOS, 안드로이드, 윈도)과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 시티 설루션과 결합해 실세계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작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58.6%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상장에서 1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천500∼1만5천500원이고,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75억∼217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936억∼1천160억이다.
수요 예측은 다음 달 10∼16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22∼23일 진행한다. 8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하나증권이 맡았다.
[email protected]
추천91 비추천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