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체위, 野 단독개최…내달 현안질의에 유인촌 등 출석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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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반쪽 상임위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 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24.6.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다음 달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단독으로 문체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야당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전병극 1차관·장미란 2차관,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이경훈 차장 등 26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문체위는 당초 이날 유 장관과 최 청장 등을 불러 업무보고를 들을 계획이었으나 두 기관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인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요구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일정 및 비용 자료, 일본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저지를 위한 정부 조치 현황 자료 등을 관련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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