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현경,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윤이나 2위(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박현경,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윤이나 2위(종합)

페이지 정보

조회 2,622 회 작성일 24-06-23 19:4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상금과 대상 모두 박현경 1위, 윤이나는 복귀 후 두 번째 준우승



791886_2156660936_auOcZ6jg_202406236677f8777ba7b.jpg
우승을 기뻐하는 박현경(가운데)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정상에 올랐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천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윤이나, 박지영과 4차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 상금 2억5천200만원 주인공이 됐다.


박현경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투어 통산으로는 6승째다.


박현경이 한 시즌에 2승 이상 거둔 것은 2020년 2승 이후 올해가 4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박현경은 시즌 상금(7억4천263만원)과 대상 포인트(284점) 모두 1위에 올랐다.



357727_2156660936_45Iw8qsV_202406236677f8778b509.jpg
우승 박현경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라운드까지 박지영과 함께 공동 1위였던 박현경은 5, 6번 홀 연속 보기가 나와 한때 선두에서 내려왔다.


박현경이 8,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윤이나와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윤이나가 10, 11번 홀 연속 버디로 응수하는 바람에 간격이 다시 2타로 벌어졌다.


박현경이 12번 홀(파4)에서 10m 버디 퍼트를 넣고 1타 차로 추격하자 윤이나는 13번 홀(파5) 그린 주위 칩샷을 버디로 연결하며 2타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박현경이 꾸준히 파를 지키며 기회를 엿보는 사이 윤이나가 15번과 17번 홀에서 1타씩 잃으면서 박현경과 12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다.


앞 조에서 경기한 윤이나가 먼저 18번 홀(파5)을 시작했는데, 티샷이 왼쪽으로 치우치면서 세 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장타자의 유리함을 살리지 못했다.


박현경은 윤이나와 공동 1위였던 18번 홀에서 1.6m 버디 퍼트 기회를 놓쳐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박지영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에서 1차 연장은 버디, 2차 연장은 파로 비겼고 홀 위치를 바꿔 진행한 3차 연장에서 박지영이 먼저 탈락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4차 연장에서 윤이나의 4m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나온 반면 박현경은 50㎝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넣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61520_2156660936_eFAKtcjw_202406236677f877926bd.jpg
윤이나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이나는 2차 연장 9m 버디 퍼트도 홀을 돌아 나오는 등 연장전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도중 오구 플레이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징계 기간이 감경돼 올해 필드로 돌아온 윤이나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 연장에서 패했다.


2022년 이 대회 연장에서 박지영을 꺾고 지난해에도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는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추천87 비추천 20
관련글
  • [런닝맨] 이광수는 잘 차이지 않는 편이다
  • 된장찌개가 1만원 ~
  • [아는형님] 비는 떨어지고 신동은 붙은 SM오디션
  • 인터넷에서 잘못 배운 김치찌개
  • 전당포 역대급 물건 목발 소총
  • [물어보살] 역대급 미혼모 사연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차기작 "오디세이 (The Odyssey)" 정보
  • 딘딘 죽을 뻔했던 썰
  • 최첨단 하반신 마비 복구 기술
  •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선임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