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상] 이란 탄도미사일 잔해 공개한 이스라엘 "보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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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자국 영토를 처음으로 직접 공격한 이란에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줄리스 군 기지에서 요격한 이란발 탄도미사일 잔해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런 식의 공격을 두고 볼 수는 없다. 이란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정한 시간, 우리가 정한 장소에서 우리가 선택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공격 등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NBC방송은 이날 미국 당국자 네 명을 인용해 미국 행정부 관료들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란 본토 밖에 있는 이란 병력과 이란 대리 세력 등에 대한 공격 등으로 범위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X 이스라엘 방위군·텔레그램 이란 혁명수비대·ZradaXXII·no_mainstreamW·사이트 타임스오브이스라엘·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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