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재봉 의원 '국립해양과학관법 일부 개정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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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국립미래해양과학원 관련 조문 담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에 건립 중인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의 차질 없는 개관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
[송재봉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 의원은 최근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경북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만을 담고 있어, 새로 건립하는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은 적용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국립미래해양과학관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법률명 변경과 함께 조문을 상황에 맞게 정비했다.
송 의원은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과학관이 성공적으로 개관·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국립미래해양과학관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양수산부는 청소년의 해양의식 고취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내륙권 최 국립해양문화시설인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하고 있다.
총사업비 941억원이 투입된 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4천980㎡ 규모에 해양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상설전시관과 디지털 아쿠아리움, 어린이 해양문화체험관, 해양생물관, 기획전시실, 관람객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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