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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북한 일진 학생 목욕탕에서 '집단 성관계&마약 파티', 김정은에 반대하는 비행 청소년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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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5 회 작성일 24-06-22 00: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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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소년



최근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의 고등학생들이 목욕탕을 빌려 집단 성관계를 맺고, 마약의 한 종류인 필로폰을 흡입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함흥시의 고급중학교(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단체로 목욕탕을 대관해 성관계를 맺은 사건이 일어났다"라며 "심지어 집단 난교에 이어 마약 파티를 즐기기 위해 목욕탕 관리자에게 거액의 금액을 지불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사건을 일으킨 청소년들은  목욕탕 주인에게 2시간에 7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 파티를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목욕탕 가격인 1.2달러 수준으로 봤을때 50배의 넘는 금액을 지불한 셈이다.



 



북한 목욕탕 집단 성관계 전말

사건은 파티를 즐긴 학생 중 한 명이 자랑삼아 소문을 내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를 알게 된 한 주민은 안전부에 신고했고, 정부차원에서 목욕탕 장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의 불법 유착관계가 포착돼 목욕탕 관계자를 구속시키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해진다.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장부에 따르면 학생들은 손님들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고. 심지어 이들은 빙두(필로폰)를 흡입하고 짝을 바꿔가며 2시간 동안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다. 




조선중앙통신홈페이지
조선중앙통신홈페이지



현재 이 소식은 북한 전역에 퍼져있는 상태로 돈을 주고도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또한 학생들의 부모는 아이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고. 학생들의 담임교사는 매일 교육부에 끌려가 비판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업주는 아무리 돈을 못 벌어도 그렇지 남녀 학생들을 집단 성관계를 시키다니", "몇 푼 안 되는 돈에 눈이 멀어 짐승 같은 행동을 했다", "이건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의 책임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북한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문제의 학생들에 대한 공개 폭로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나, 이들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북한 비행 청소년 실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청소년기의 반항기는 모든 인종에게 존재한다. 하물며 북한에도 비행청소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한국과 다소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북한의 청소년의 분노의 대상은 김정은과 공산주의 체재로 옮겨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북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농부의 자녀로 태어났으며 농부가 되어야 하고, 광부의 자녀로 태어났으면 광부가 되어야 한다. 



이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자신이 태어난 출신을 '토대'라고 불린다. 개인적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이 토대는 절대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이다. 




북한 청소년 단체사진
북한 청소년 단체사진



하지만 김정은 일가나 권력 층의 자제들은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정부기관에서 간부로 일하게 되는 불합리한 현실에 북한 청소년들은 슬슬 염증을 느끼고 있다. 



또한 이들은 더 이상 정부를 믿지 않는다. 과거 배급만 믿고 버티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은 게 불과 20년 전이다. 이 때문에 북한 청소년들은 '수령님'을 위해 일하는 건 현실을 살지 않는 것이라는 비웃는 상황까지 도래했다.



특히 북한 청소년들의 불만과 분노가 가슴에 깃든 가장 큰 원인은 '직통생 복무'이다. 북한의 군대는 일반병 11년, 특수병 13년의 복무기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4년간 재학 후 군대에 가면 복무 기간이 3년으로 줄어든다. 다만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학생들은 오로지 부유 계층만 가능하다는 것. 



즉 '직통생 출신 제대 군인'이라는 신분 자체가 온갖 뇌물을 가져다 바칠 수 있는 상위 1%의 부유계층에게만 허락되는 제도인 것이다. 




북한 여성들이 짧은 치마를 입은 모습
북한 여성들이 짧은 치마를 입은 모습



이렇게 청소년들은 남녀 할 것 없이 무의식 중에 가진 억울함이 반항행동으로 표출되고 있다. 최근 북한 전역에서 치마를 짧게 입는다던지, 바짓단을 수선한다던지 , 염색을 하는 등 다양한 개성이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 발전은 이러한 개성을 시작으로 의식이 깨어나면서 시작했다. 북한 비행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인권을 침해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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