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븐틴 정한·원우, K팝 유닛 첫 주 신기록…4일 만에 69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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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X원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유닛(소그룹) 정한X원우가 지난 17일 발표한 첫 싱글 "디스 맨"(THIS MAN)이 4일 만에 7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려 K팝 유닛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스 맨"은 전날까지 한터차트 기준 69만4천9장이 팔렸다.
이는 K팝 유닛으로는 역대 첫 주 판매량 최고치다.
이 싱글은 발매 당일 판매량 50만장을 달성했고, 타이틀곡 "어젯밤"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3위를 기록했다.
"디스 맨"은 정한과 원우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에서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도시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어젯밤"을 비롯해 정한의 솔로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와 원우의 솔로곡 "휴지통"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
정한X원우는 전날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의 "오픈 마이크"에 출연해 "어젯밤" 라이브 무대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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