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등포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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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4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 500여개소의 옥외광고물이 대상으로 설계도서 및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 광고물 자재 접합 상태, 파손 및 부식 여부, 전기 설비 배선상태 안정성을 점검한다.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광고주나 건물 관리자에 시정 조치를 내리고 후속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전문 인력을 보유한 사단법인 서울시 옥외광고 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구는 지난 3월 248개의 옥외광고물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10건에 대해 보수나 철거 조처를 마쳤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지속하고,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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