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기철 동포청장, 인천보훈병원 찾아 국가유공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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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와 번영 만들어온 영웅" 위문금도 전달
인천보훈병원서 국가유공자 위문하는 이기철 청장
6·25전쟁 시 부상을 당했던 정인화(93) 참전용사 어르신이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한 이기철 청장에게 귀 뒤의 총상을 보여주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은 이기철 청장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춘동)을 찾아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청장은 재활치료실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번영해온 것은 여러분들과 같은 애국자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외교관 시절부터 6·25 참전용사에 대해 각별한 존경과 애정을 가져왔기에 오늘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춘동 병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며 입원해 있는 유공자 및 가족의 쾌유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보훈대상자 8천600여 명의 보훈급여금 지급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등 다양한 보훈 업무를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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