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투증권 "오리온, 수익성 개선에도 하반기 매출 공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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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하반기에도 매출액 공백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온은 5월 법인별 합산 실적이 매출액 2천484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2.2% 증가한 규모다.
강은지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조원가가 감소했으며 비용 지출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그는 "중국 경소상(중개 판매상) 전환 지연과 러시아 일부 채널 거래 중단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매출액 공백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가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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