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란,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 부여…7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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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명품 플랫폼 발란은 70억원 규모로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톡옵션은 1년 이상 재직하거나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회사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신주발행 교부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1만235주를 발행한다. 주당 가격은 67만5천원이다.
직원들은 이번에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2년 후 60%까지, 3년 후에 나머지 40%를 각각 행사할 수 있다. 행사 가격은 시장 가격 대비 30% 수준으로 책정된다.
발란은 이익 공유제도 도입해 올해부터 발생한 영업이익의 20%를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연간 재직 근무자로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발란 관계자는 "기업 성장을 위해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 인재를 선발해 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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