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여름방학 초등 1~2학년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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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영어캠프는 청담에프터스쿨과 협력해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8주에 걸쳐 주 2회 운영한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6만원이며, 다문화 및 다자녀 가족 등에게는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수업은 송파런 교육센터(헤드·위례·풍납)에서 초·중급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초급반은 알파벳과 기본 어휘 등을 익히는 기초회화 과정으로 그리기, 만들기 등 미술 활동과 노래·게임 등 놀이를 통한 영어학습이 진행된다. 중급반은 짧은 스토리를 듣고 쓰고 말하는 연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매주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캠프의 모든 수업은 영어권 국가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자 주니어 영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가 진행한다. 한국인 보조강사도 수업을 돕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120명을 받는다.
서강석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초등학교 저학년 원어민 영어캠프까지 진행한다"며 "빈틈없는 영어 교육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기초 역량 키우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원어민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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