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유로화 약세에 장초반 상승세…1,380원대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물가 둔화에 원/달러 환율 1,360원대 후반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둔화에 힘입어 하락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6.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381.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83.0원에 개장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달러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최근 유럽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이달 초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세력의 약진으로 유럽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다 프랑스 내 이념 갈등이 증폭되며 지난주 유로/달러 환율은 1.06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러한 유로화 조정으로 주요 6개국 통화 가치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8% 상승한 105.5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23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1.95원보다 1.28원 올랐다.
[email protected]
추천86 비추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