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도요타, '인증부정' 3종 내달도 생산 중단…신차 발매 연기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도요타, '인증부정' 3종 내달도 생산 중단…신차 발매 연기

페이지 정보

조회 1,455 회 작성일 24-06-14 21:05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생산 재개 시점은 미정…카메라 방수 문제로 23만여대 리콜



76724_391670053_OaAMtKXl_20240614666c30ffa16da.jpg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정부로부터 출하 정지 처분을 받은 3개 차종 생산을 내달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동차 양산에 필요한 인증인 "형식 지정"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확인된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의 생산 중단 기간을 이달 말에서 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도요타는 국토교통성 조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해당 차종의 생산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8월 이후 생산 재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생산이 중단된 3개 차종의 연간 생산량은 약 13만 대다.


국토교통성은 부정행위가 확인된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환경성능 기준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출하 재개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요타는 내달 하순 발매할 예정이었던 신차 "크라운 에스테이트" 생산과 판매도 연기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인증 부정 문제로 신규 인증 취득이 미뤄지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요타는 이날 카메라 방수 문제가 있는 25개 차종 23만여 대를 리콜하겠다고 국토교통성에 알렸다.


앞서 도요타는 현재 생산 중단 중인 자동차 3개 모델과 과거에 만들었던 4개 모델 등 7종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보행자 보호 시험과 관련해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충돌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행위는 2014년부터 이뤄졌고, 대상 차량 수는 4월 말까지 약 170만 대로 잠정 집계됐다.


도요타 외에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도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최근 인정했다.


[email protected]


추천48 비추천 19
관련글
  • [골목식당] 덮죽집 문제 해결을 위해서 특허청을 직접 방문한 백종원
  • 28년째 2살에 멈춰있는 쌍둥이 형제
  • [라디오스타]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다는 탁재훈
  • 대한민국 제2의 도시 타이틀을 위협받는 부산
  • 목적지가 아닌 돈에 맞춰서 택시에서 내릴때 꿀팁
  • 선미가 자랑하고 싶은 아빠
  • 방송사 유튜브 채널 광고문제 지적하는 사망여우
  • 전진 아빠 찰리박 근황
  • 유재석 멘탈 박살 내는 강호동
  • 8살 연하 아내의 공격력 ㄷㄷㄷ....jpg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