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핀수영 김태우, 짝핀 400m 한국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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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기록 세운 김태우
핀수영 국가대표 김태우(왼쪽)가 1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 남자 짝핀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핀수영 김태우(대구광역시체육회)가 짝핀 4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태우는 1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 남자 짝핀 400m에서 3분35초67의 기록으로 우승해 조재승(충남체육회)이 갖고 있던 기존 기록(3분36초15)을 크게 단축했다.
김태우는 다음 달 1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막하는 제23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얻었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 같은 모노핀이나 오리발 같은 짝핀을 신고 규정된 거리를 누가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제3회 전국핀수영대회엔 총 233명이 출전했고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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