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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장관, 부안지진 피해 현장 방문…"주민지원 신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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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31 회 작성일 24-06-13 12: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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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진관련 중대본 회의 주재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 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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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3일 이상민 장관이 전북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피해가 발생한 부안 지역 주택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조치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을 만났다.


그는 주민들로부터 지진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서 주민들이 다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재난심리 회복 지원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긴급 복구 준비 등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도 찾아 공공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을 완료할 계획으로, 작년 말 기준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78.1%로 파악됐다.


이 장관은 "지진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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