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너영나영, 두리둥실' 제주 민요 힙합 뮤비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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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바리메오름 등 명소 소개…올해 4편 공개
제주도 뮤직비디오 '너영나영' 이미지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제주 민요 "너영나영"(너랑 나랑)이 힙합 음악으로 편곡돼 선보였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요 너영나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편곡해 영상과 함께 담은 뮤직비디오가 제주도 유튜브 채널 "빛나는제주TV"에 공개됐다.
너영나영은 반복되는 후렴구가 따라 부르기 쉬워 "오돌또기", "이야홍타령"과 함께 널리 알려진 제주 민요다.
2분 분량의 너영나영 뮤직비디오에는 노부부의 사랑이 담겼다. 돌담과 오름, 바다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노부부가 청춘을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 비자림(구좌읍), 바리메오름(어음리), 명월대(한림읍) 등 제주 대표 명소 속 데이트 장면이 풋풋함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제주도는 24일까지 빛나는제주TV 유튜브 채널 구독 후 너영나영 에피소드 게시글에 감상평 댓글을 남기면, 총 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제주도는 제주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리듬인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너영나영을 포함해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제주를 알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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