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문체부, '6월 여행가는 달' 맞아 전국 관광지 불편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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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 발대식
(서울=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스퀘어에서 열린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 발대식에서 지원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27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3∼24일 전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6월 여행가는 달" 기간에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 협업해 지역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숙박 2만∼5만 원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100명 규모로 발족한 관광 서비스 상생 지원단이 수도권과 충청·경상·전라권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숙박과 교통, 안내 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열리는 명동과 성수동 일대의 쇼핑 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여름 휴가철(7∼8월), 중국 국경절(9월) 등을 계기로 관광 서비스 수용 태세를 지속해 점검할 예정이다.
지원단의 점검 활동 결과를 지자체, 관련 부처와 공유해 국내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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