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안 지진에 2개교 단축수업, 18개교 시설피해…인명피해는 없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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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8개교서 균열·누수…김제·익산·정읍·전주·군산·대전서 피해
지진으로 금이 간 학교 담벼락
(부안=연합뉴스)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4.8 규모 지진으로 부안군 계화면에 있는 한 중학교 담벼락이 금이 가 있다 2024.6.12 [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12일 전국 2개교가 단축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지진 발생 관련 학교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북(부안) 지역 1개교와 충남 지역 1개교 등 2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전 9시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휴교 4개교, 등·하교 시간 조정 1개교, 원격수업 1개교, 단축수업 2개교가 있다고 밝혔으나 단축수업 2개교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지진과 관련이 없는데도 개별 학교의 입력 실수 등으로 잘못 파악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시설 피해는 오전 9시 기준 5건에서 18건으로 늘었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에서 8개교(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에 일부 균열과 누수 등이 확인됐다.
이 밖에 전북 김제·익산·정읍·군산 각 2개교, 전주 1개교와 대전 1개교에서도 시설 피해가 보고됐다.
지진과 관련한 학교 구성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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