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강력규탄…모든 당사자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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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응하는 이스라엘 방공망[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14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도 밝혔다.
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전면적 공격을 가한 것은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검토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더 큰 규모의 중동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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