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구-국립극단 업무협약…"명동예술극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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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중구-국립극단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일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과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명동예술극장 광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은 "명동을 지나는 모든 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명동스퀘어에 이어 명동에 또 다른 희소식"이라며 "한층 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구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구는 명동스퀘어(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명동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국립극단은 1950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로, 전용 극장인 명동예술극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연극·예술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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