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한테니스협회, 국제심판 육성 전략 종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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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론즈배지 남성민 심판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제심판 육성 전략 종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 이후 올림픽 국제 심판으로 2회 이상 배정된 종목을 대상으로 총 4개 종목을 선정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육성 전략 종목 지원 공모 선정으로 국제 심판 양성과 국제 대회 심판 진출 확대를 위한 동력이 마련됐다"고 기대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8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슈퍼바이저인 아시타 아티갈라를 초청해 국제 심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 1월에는 호주 테니스협회를 방문해 그랜드슬램 심판 운영 시스템을 둘러보고 국내 심판 운영 체계 개선과 한국 심판 배정 확대를 위한 교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국제 심판은 체어엄파이어 1단계인 화이트 배지 18명과 그 위 단계인 브론즈 배지 3명 등 총 23명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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