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작 2천674편…"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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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시상식
JIMF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오는 9월 제20회 영화제에 서 선보일 상영작을 공모한 결과, 총 2천674편이 출품됐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된 작품은 국제경쟁 장·단편 2천74편과 한국경쟁 장·단편 600편으로, 지난해 영화제(1천969편)보다 705편(36%)이 늘며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출품작의 장르는 극영화 1천430편, 다큐멘터리 483편, 애니메이션 332편, 기타 429편으로 나타났다.
별도로 진행한 지역공모의 경우 개인 출품이 늘고 극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장르가 다양화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국가별 출품작은 이란이 374편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67편, 프랑스 119편, 브라질 80편, 이집트·호주 29편 등이 뒤를 이었다.
JIMFF는 예비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부문 상영작을 선정한다.
이어 경쟁 부문은 영화제 기간 수상작을 선정해 폐막식에서 결과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한다.
국제경쟁 수상작에는 2천만원(작품상 1편), 한국경쟁 수상작에는 1천500만원(장편 작품상 1편 1천만원, 단편 작품상 1편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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