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간 부족'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구축…올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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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동광장 외부 건물 2층에 신축…회의실 확충·영상회의 네트워크 설치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 [행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용률이 높아 회의 공간 등이 부족했던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이용자가 자신의 원래 근무지가 아닌 주거지와 가까운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용 업무공간이다. 전국 1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12월에 개소한 오송역 센터는 회의실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 대비 회의실이 부족해 예약이 어렵고 휴게공간도 협소하다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행안부는 오송역 동광장 외부 건물 2층에 10∼20석 규모의 회의실 약 5개 정도를 추가한 센터를 올해 12월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인터넷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의실 및 휴게공간 내 무선랜(Wi-Fi) 서비스도 시범 도입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오송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구축을 통해 협업을 더 활성화하고 현장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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