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근대5종 대표팀, 9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출격…'올림픽 리허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근대5종 대표팀, 9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출격…'올림픽 리허설'

페이지 정보

조회 1,848 회 작성일 24-06-07 18:0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전웅태·서창완·김선우·성승민 등 나서서 메달 도전



254122_2890187171_AIlmjrFt_202406076662b73728744.jpg
근대5종 국가대표 김선우, 성승민, 서창완, 전웅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초전에 나선다.


근대5종 대표팀은 9일부터 중국 정저우에서 열리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남자부에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를 필두로 서창완(국군체육부대), 김승진, 박우진(이상 인천광역시 체육회)이 나서며, 여자부엔 김선우(경기도청)와 성승민(한국체대), 김은주(강원도체육회), 장하은(LH)이 출격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8월 8∼11일 예정된 파리 올림픽 근대5종 경기를 두 달가량 앞두고 개최돼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실전 점검 기회로 여겨진다.


우리나라 선수 중 전웅태와 김선우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전웅태 금메달·김선우 은메달)으로 일찌감치 파리행 티켓을 확보해뒀고, 서창완과 성승민은 이번 시즌 월드컵 선전으로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123711_2890187171_sUPlL20p_202406076662b73730f5f.jpg
전웅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기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2관왕에 오른 전웅태는 2회 연속 올림픽 입상 도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에선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 성승민과 혼성계주 동메달을 합작하는 등 예열을 이어왔다.


서창완은 4월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희망을 밝혔다.


김선우는 3월 이번 시즌 1차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성승민은 2∼3차 대회에서 연속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차세대 에이스"로 명함을 내밀었다.



321497_2890187171_kg3HSxUb_202406076662b7373a2b7.jpg
김선우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을 한 선수가 모두 소화해야 하는 근대5종에서 한국은 전웅태의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한 국제대회 선전으로 강국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혼성 계주에서 전웅태와 김선우가 은메달을 합작했고, 남자 단체전과 계주에서 동메달이 나온 바 있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은 남자부에서만 5차례 기록했다.


2004년 이춘헌이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고, 정진화가 2012년과 2016년 동메달에 이어 2017년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개인전 우승을 일궜다. 이후 2019년 전웅태가 3위에 올랐다.


7일 출국해 현지 적응에 나선 대표팀은 9일 남녀 계주 펜싱 랭킹 라운드로 대회를 시작한다.


10일 남녀 계주 결승 이후 11∼15일 남녀 개인전이 이어지며, 16일엔 혼성 계주 경기가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추천103 비추천 29
관련글
  • 야구대표팀 도미니카전 6대0 진행중
  • 프리미어 12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
  • 축구 국가대표팀, 11월 중동 원정 명단 발표
  •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
  • 尹 "축구대표팀 감독 선발 공정해야…의혹 진상 명백히 밝혀라"
  • 팀웍을 중시하는 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님
  • 20년만에 승리를 거둔 산 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
  • 아직 대표팀 은퇴는 없다는 호날두
  • 에릭손 前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별세
  • 홍명보 감독이 다시 대표팀으로 간 이유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