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보훈청, 6월 현충시설로 '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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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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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지역 현충 시설로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 안에 있는 기념비는 1979년 5월 30일 건립했다.
6·25전쟁 기간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고 구국 전선에 참전해 산화한 7천여명의 학도의용군을 기리는 의미다.
특히 학도의용군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 포항 전투, 기계·안강전투 등 다수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 9월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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