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F, 한-베 전략적 관계 강화를 위한 '한베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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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10일 서울서 '한베미래포럼' 개최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베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의 외교안보, 경제통상 및 글로벌 공급망, 미래산업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양국 공조 강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경제 협력, 양국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현장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은 향후 양국 외교부 및 유관 부처에 전달한다.
포럼에는 한베의원친선협회장인 김태년 민주당 의원과 협회 이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박재적 연세대 교수,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베트남에서는 판 찌 히에우 베트남사회과학원 원장,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응우옌 타인 꽁 베한친선협회 부회장 등이 함께한다.
베트남에서 온 인사들은 포럼 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관과 면담해 양국 경제 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김기환 이사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상호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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