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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건의 트레이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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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35 회 작성일 24-06-05 15: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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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468/0001066269
이번 트레이드로 10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입었습니다.
1.정관장과 도로공사의 2대2 트레이드
정관장에서 하효림, 김세인이 도로공사로 가고, 도로공사에서 이예담, 신은지가 정관장으로 갔습니다.
2.도로공사와 기업은행 1대1 트레이드
도로공사에서 고의정이 기업은행으로 가고, 기업은행에서 김현정이 도로공사로 갑니다.
3.기업은행과 흥국생명 1대1 트레이드
기업은행에서 신연경이 흥국생명으로 가고, 흥국생명에서 김채연이 기업은행으로 갑니다.
4.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 1대1 트레이드
흥국생명에서 이원정과 25~26신인드레프트 1라 지명권을 페퍼에 주고, 페퍼는 이고은과 25~26신인드레프트 2라 지명권은 흥국에 줬습니다.

제가 여배를 본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활발한 트레이드는 첨봅니다...
정관장과 도로공사, 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은 있을만한 트레이드라 생각합니다.
근데 흥국의 트레이드를 보면 진짜 김연경의 라스트댄스를 위해서 그래도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2연속 준우승이라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세터 교체가 필요했는데 트레이드에 쓸 수 있는 세터는 이원정 뿐이니...
그러다보니 신인드레프트 1라 지명권을 날리긴 했지만 그래도 신인드레프트 2라 지명원을 받는걸로 선방했다고 봅니다.
이원정이나 이고은이나 두선수간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긴한데 할만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김해란이 은퇴한 흥국은 도수빈 리베로만으로 시즌을 보낼수 없고 기업은 신연경의 대체자 지금 국대에 가있는 김채원이 잘해주고
셀캡도 비워야하니 신연경이 트레이드 카드로 딱이긴했죠.
그리고 기업은 이주아를 영입하면서 임혜림을 다시 흥국으로 보냈고 김현정도 떠났으니 최정민, 이주아 주전에 백업으로 김희진만 남았으나
김희진은 뭐...
그래서 아프지만 않으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채연을 흥국에서 데려왔네요.

아주 흥미진진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여자배구입니다.
과연 이번 트레이드로 누가 웃을지 궁금해지는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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