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둔촌주공 단지내 중학교 무산 위기에…강동구, 재검토 촉구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둔촌주공 단지내 중학교 무산 위기에…강동구, 재검토 촉구

페이지 정보

조회 2,667 회 작성일 24-06-05 09:58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중학교 설립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서울시와 교육 당국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5일 입장문을 내고 "학교 설립 수요가 있는데도 설립이 불가하게 될 경우 열악한 학습환경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안게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당초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학교용지 기부채납을 통해 단지 내 중학교를 세우기로 했지만 2020년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중학교 설립 "부적정" 결정을 내렸다.


또 서울시는 단지 내 학교용지를 공공용지로 전환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는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고 학령인구가 정확하게 파악돼 주변 학교로 분산 배치 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때까지 공공용지로의 전환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구청장은 "기존에 검토된 학령아동수는 조합원, 수분양자를 기초로 조사된 것으로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서 전세 물량이 급증해 세입자 입주 완료 시점인 내년 3월이 돼야 구체적인 아동 수를 가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입주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서울시가 학교 용지를 공공공지로 변경할 경우 학교 설립 수요가 있음에도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게 될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에도 "단지 내 중학교 설립계획을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243840_2728286047_5bgKGuCk_20240605665fb54a74292.jpg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추천91 비추천 39
관련글
  • [열람중] [사회] 둔촌주공 단지내 중학교 무산 위기에…강동구, 재검토 촉구
  • [사회] SH공사, 고덕강일·서초선포레 단지내 상가 20호 분양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