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굶는 사람한테...75억치 앨범 기부" 김호중 팬 카페 아리스, KBS 청원 게시판에 선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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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되는 장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서울 구치소에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가 자신들의 기부내역을 밝히면서 KBS 청원 게시판에 관용을 베풀어 달라는 요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의 공식 팬클럽 카페인 아리스가 기부내역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들은 지난 2020년부터 약 4년간 97억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중 약 75억은 앨범 기부였던 것. 앨범의 가격은 1만 4190원으로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모두 어이없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를 앨범으로 하면 쓰레기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김호중의 팬들이 아닌 이상 앨범 선물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기부품을 받는 곳이라면 더욱 쓸모없는 앨범은 구호 물품으로 취급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
앞서 지난달 26일 아리스는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100억을 나눔을 할 정도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김호중"이라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이들은 "김호중의 천재적인 재능이 아까워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회는 한번 관용을 베풀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호중의 천재성과 사회를 향한 선항 영향력을 높게사 정상 참작을 해달라는 김호중 팬클럽.
하지만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범인도피교사 혐의까지 적용된 김호중의 실형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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