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출입국청 '호국 보훈의 달' 맞아 이민자와 통일전망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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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가족들, 오두산 통일전망대 견학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배상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이민자 가족 등 40여명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했다.
이민자 가족들은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관산반도를 바라보면서 남북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고, 통일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통일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출판산업체험센터를 방문해 출판 과정을 살펴보면서 "어린 왕자" 원고로 책 한 권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배상업 청장은 "안보 및 출판 체험을 통해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김태창 정민문화사 대표, 이용석 고려투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울출입국청 사회통합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법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협의회는 32명의 각계 민간 인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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