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원 거부가구 어떻게 다가갈까…서울시복지재단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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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접촉이나 지원을 거부하는 "고립·거부 가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제1차 사회적 고립 거부 가구 사례 콘퍼런스"를 4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자치구나 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일하는 13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고립·위기 상황이지만 외부의 접촉과 사회적 지원을 거부하는 다양한 사례와 당사자를 돕기 위한 개입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된 이 행사는 사회적 고립 담당 인력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 활동을 지원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 고립 상황 중에서도 고난도 거부 가구 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가구 사례 콘퍼런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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