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8일 채상병 고향 전북서 '특검법 관철' 장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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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특검법 관철 외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1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6.1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특검법 관철을 위한 장외 집회를 고(故) 채상병의 고향인 전북지역에서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일 전라북도 단위에서 집회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채상병 고향이 (전북) 남원이다. (채 상병) 부모님도 계시고 지역 연고가 그쪽이라 전라북도 범도민대회 형식으로 장외집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집회는 전국단위 집회는 아니라서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전북 자체에서 치르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상병 사망 1주기인 7월 19일에는 시민사회단체와 대규모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채상병특검법 재추진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군기 훈련 중 사망한 병사와 관련해서도 국방위원회를 소집해서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진상을 규명해나가기로 했다"며 "그래서 빨리 원 구성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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