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장중 오름폭 확대 2,680대 후반…삼성전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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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대규모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관련株 폭등
외인·기관 코스피 쌍끌이…코스닥 소폭 올라
코스피ㆍ코스닥 상승 개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9포인트(0.81%) 오른 2,657.81에, 코스닥은 0.35포인트(0.04%) 오른 840.33에 개장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382.0원에 개장했다. 2024.6.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3일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2,680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3포인트(1.98%) 오른 2,688.7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81%) 오른 2,657.81로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천72억원, 외국인이 1천47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천4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20%), 운수장비(4.22%), 운수창고(3.77%), 의약품(2.60%), 전기전자(2.28%), 음식료품(1.73%)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특히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만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국가스공사[036460](29.87%), 흥구석유[024060](29.76%), SK가스[018670](18.77%) 등 전기·가스업 주가가 폭등했다.
기계(-3.04%), 섬유의복(-1.72%), 의료정밀(-0.06%)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3.54%)를 비롯해 현대차[005380](6.9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42%), 기아[000270](3.31%), 삼성물산[028260](3.40%), LG화학[051910](3.27%), 포스코퓨처엠[003670](3.59%)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POSCO홀딩스[005490](2.71%), 현대모비스[012330](2.80%), 카카오[035720](2.66%), SK하이닉스(1.06%) 등이 강세다.
반면 한미반도체[042700](-12.31%), LG전자[066570](-1.0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6포인트(0.21%) 오른 841.74다.
휴젤[145020](7.33%), 실리콘투[257720](6.23%), 리가켐바이오[141080](3.92%), 이오테크닉스[039030](3.70%), 알테오젠[196170](2.96%) 등이 강세다.
반면 HLB[028300](-4.25%), HPSP[403870](-3.06%), 솔브레인[357780](-2.28%), 클래시스[214150](-2.33%)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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