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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261만명 돌파…시민 4명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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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48 회 작성일 24-06-03 12: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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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가깝고 도심 힐링공간 호평…"뚝트럴파크" 별칭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3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개막 18일째인 전날 기준 26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달 16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행사로 학생, 시민, 외국인, 기업이 참여한 76개의 정원을 볼 수 있다.


행사 개막 3주도 되지 않아 서울시민 4분의 1에 해당하는 인파가 다녀간 셈이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 부지(1만460㎡)에 마련됐다.


시민 호응도 뜨겁다고 시는 전했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생겨 기쁘다는 이야기부터 "인생 사진" 명소가 많아 다시 오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뚝섬한강공원의 경관이 좋아졌다며 뉴욕 센트럴파크에 빗댄 "뚝트럴파크"라는 별칭을 붙여준 시민도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7∼8월에는 여름 정원뿐만 아니라 가든 시네마, 보타닉 패션쇼,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무더위 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등 무더위를 대비한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8일 종료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누구나 집 근처 5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나 위로받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갈망으로 정책적 아이디어가 시작됐다"면서 "그 시작점에 정원 박람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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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이 정원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이번 박람회를 10월8일까지 개최한다. 정원투어와 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이후 상설 전시로 진행된다. 2024.5.16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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