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 노사민정 회의…글로벌 허브도시, 지속가능한 노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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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부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사항 등을 논의한다.
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은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부산이 세계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부산 노동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자세를 바탕으로 노사민정과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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