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종원 범죄자 음식점 방문...'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청도 가마솥 국밥 식당 운영
페이지 정보
본문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 박기범 인스타그램 사진과 청도 가마솥 국밥 사진
백종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북 청도군에 방문한 영상의 남자 종업원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의 주범이라는 추측에 가해자의 신상과 인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박기범.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박기범은 친척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라며 "성폭행 사건 이후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왔지만 모든 사건을 주도했던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건의 주동자를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끊임없는 수사 끝에 해당 가해자는 경북 청도군에서 친척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동자는 현재 돈 걱정 없이 딸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에 충격을 더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2022년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영상도 재조명 됐다. 이 영상에서 백종원은 청도군에 위치한 '가마솥 국밥' 식당에 방문해 육회비빔밥을 시켜 먹는 모습과 성폭행 가해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종원의 채널 영상 댓글에 "성폭행 입은 여성은 20년이 지나도 고통을 받고 있는데... 가해자는 화목해 보이네요", "딸 키우는 아빠로서 눈물이 납니다", "남의 인생 지옥으로 보내고 잘 살고 있네요"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서 공개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박기범 사진과 영상
또한 영상이 퍼지면서 해당 식당의 리뷰에는 별점 1개와 악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식당 관계자인 친척은 "단순하게 알바생이었습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시에서 44명의 남학생이 여중생을 1년간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생 44명 중에 단 10명만 기소됐으며 20명은 소녀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합의를 통해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은 학생은 14명으로 전과 기록도 남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전글 [연예]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옹호한... 일진 여학생, 성인되서 경찰 행세 (+이름 신상 공개)
- 다음글 [사회] 북한 오물풍선 경찰신고 전국 860건…도로·놀이터·주택서 발견(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