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구름 많고 낮에 더워…남부 소나기·우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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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17도·낮 20~28도…내륙엔 아침 안개
'몸 풉시다' 한강 요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주말인 2일 오전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린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요가 동작을 배우고 있다. 2024.6.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월요일인 3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정도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은 한낮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덥겠으나 바다 쪽에서 동풍이 부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에 머물러 선선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8도, 인천 16도와 26도, 대전 14도와 27도, 광주 15도와 28도, 대구 14도와 25도, 울산 14도와 21도, 부산 16도와 22도다.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낮에 지상의 공기가 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전라내륙과 경남내륙 일부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소나기 강수량은 호남·경남내륙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대구·경북 5~10㎜, 충청과 제주산지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하천이나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과 계곡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발생하겠다.
이에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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