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지난달 25일 한화-SSG전 주자 재배치 판정에 "문제없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KBO, 지난달 25일 한화-SSG전 주자 재배치 판정에 "문제없다"

페이지 정보

조회 651 회 작성일 24-06-02 14:1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85921_2728287767_fqCLMYW9_20240602665bfe6e9034b.jpg
25일 인천 한화전에서 다이빙캐치 시도하는 하재훈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달 25일 인천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전에서 나온 "주자 재배치" 판정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SSG는 2일 "해당 판정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100% 납득할 순 없지만,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향후 관련 상황이 발생할 시 정확하고 일관된 판정을 내려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상황은 6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채은성이 오른쪽 외야로 타구를 보냈을 때 나왔다.


SSG 우익수 하재훈이 몸을 던져 원바운드로 잡은 이 상황의 첫 판정은 아웃이었고, 비디오 판독에서 안타로 번복됐다.


이에 따라 한화 주자가 1, 2루로 재배치됐다.


SSG는 하재훈이 공을 놓쳤다고 해도 2루로 향하는 주자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KBO에 판정 설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KBO는 하재훈이 포구 당시 넘어진 데다 1루 주자 안치홍의 위치와 주력을 고려한다면 2루 세이프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KBO는 작년 9월 21일 LG 트윈스전에서 나온 판정과 비교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고 한다. 해당 건은 심판이 징계받았던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인천 LG전 8회말 1사 만루에서 SSG 박성한의 타구가 1루 심판의 몸에 맞았다.


1루심은 파울로 판단하고 경기 일시 정지를 뜻하는 "볼 데드"를 선언했는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페어"로 번복됐다.


그리고 심판진은 처음에 페어 판정이 나왔다면 1루 주자 한유섬이 2루에서 아웃됐을 것이라면서 3루 주자의 득점은 인정하고 2사 1, 3루로 주자를 재배치했다.


당시 1루심은 인플레이 상황을 파울로 오판한 잘못으로 시즌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추천59 비추천 12
관련글
  • [경제] 지난달 대기업 취업자 4천명 증가 그쳐…5년 4개월만 최소
  • [사회] 지난달 한여름보다 뜨거웠다…온난화 영향 '역대 가장 더운 6월'
  • [경제] 쿠팡·테무 이용자, 지난달 동반 증가
  • [경제]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5.3조↑…2년11개월 만에 최대폭
  • [경제] '청년고용' 양과 질 다 흔들린다…지난달 상용직 19만명 급감
  • [경제] '홍해사태' EU발 해상 수입 운송비, 지난달 5%↑…넉달째 상승
  • [경제] 한국, 수소차시장 주도권 잃나…지난달 수출량 '0대'
  • [경제] GS리테일 "우리동네GS앱 지난달 사용자 357만명 최고치"
  • [경제] 농식품부 "이달 농산물 가격 지난달보다 하락…기상여건 개선"
  • [사회] 지난달 광진구서 흉기에 숨진 20대…살인 혐의로 남자친구 구속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