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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이브의 패배?..." 뉴진스 엄마, 민희진 어도어 대표 유지, 배신은 맞지만 해임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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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7 회 작성일 24-05-31 00: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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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방시혁 대표의 울상짓는 표정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방시혁 대표의 울상짓는 표정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경영권 찬탈 논란과 배임 혐의로 논란을 빚은 뉴진스맘 민희진이 엄마의 자격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양측은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법원에 신청한 상태이며, 민희진은 자신의 대표자리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인용을 결정하면서 대표 자리를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현재 제출된 증거와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해임할 사유가 충분하지 않는다. 하지만 민대표의 경영권 찬탈은 일부 인정한다. 그럼에도 구체적인 실행 행위까지 나섰다고는 판단할 수 없다"라면서 "민희진이 배신은 했지만 배임 행위는 아니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하이브는 오는 31일에 진행되는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를 해임할 수 없게 된다. 만약 해임을 하게 된다면 200억원을 민희진에게 지불해야한다.



어도어의 지분 80%을 가지고 있음에도 경영권은 민희진의 손안에 쥐게 된 상황. 하지만 하이브는 주요 경영진을 전부 갈아치울 예정으로 이미 알려졌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임원진이었던 이재상, 이경준, 김주영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로써 어도어 임원진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될 예정. 



한편, 어도어와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 뉴진스 차별대우, 배임 등의 주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님들은 민희진 대표의 편에 써서 직접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민희진은 그저 신이다", "회사 분위기 볼만하겠는데", "정의는 승리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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