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너 고소할거임..." 하이브에게 승리한 민희진, 렉카 유튜버 명예훼손 강경대응 경고 > 멤버뉴스

공유하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자신의 사적 대화물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레커' 유튜버를 고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대표의 법률 대리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민희진의 대표이사 해임안건에 대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후에 이 입장을 밝히고, 일부 유튜버와 블로거 등을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희진 대표 측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악의적으로 편집된 사적 대화가 무분별하게 언론에 유포됐다"라면서 "지금도 몇몇 유튜버와 블로거가 짜깁기 된 대화 내용을 마음대로 해석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31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을 해임하게 되면 200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배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브를 향해 "당신들은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해임의 사유가 없이 민희진을 해임할 경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법원이 뉴진스를 데려가고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켜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히며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갈등이 지속될 것을 암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레커 유명하더구먼 (하이브) 회사에서 돈 받고 영상 올리나 싶을 정도임", "레커들 다 고소해야 함", "와 팝콘 엄청 튀기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