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3일 동안 '5도루' 두산 조수행, 질주 무섭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3일 동안 '5도루' 두산 조수행, 질주 무섭네

페이지 정보

조회 2,506 회 작성일 24-05-30 22:4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30일 kt전서 견제 걸리고도 2루 훔쳐…도루 단독 선두

팀 선배 양의지의 극찬 "같은 팀이라는 것이 다행"



145077_2890241668_QTE6bSck_2024053066587d401a1d8.jpg
내달리는 조수행
[두산 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조수행(31)의 질주가 무섭다.


조수행은 28∼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kt wiz와 홈 3연전에서 5번의 도루에 성공했다.


첫날과 둘째날 2개씩 훔쳤고, 30일에도 1개를 추가했다.


조수행은 시즌 도루 28개로 이 부문 2위 LG 트윈스 박해민(25개)과 격차를 3개로 벌리고 선두를 지켰다.


그는 지난해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26개)을 시즌 절반이 채 지나기도 전에 경신했다.


조수행의 도루 페이스는 무시무시하다.


현재 흐름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면 올 시즌 도루 69개를 기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도루 성공률도 독보적이다. 그는 30일 현재 도루 성공률 93.3%를 기록해 2위 박해민(89.3%), 3위 정수빈(86.4%·두산)을 크게 앞선다.


30일 kt전에서 보여준 "스틸쇼"도 대단했다.


그는 2-0으로 앞선 5회말 1사 1, 3루에서 내야 땅볼을 쳐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힌 사이 1루를 밟고서 헨리 라모스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조수행은 kt 선발 투수 한차현의 견제에 걸렸지만, 빠른 스타트와 쏜살같은 주력으로 2루에서 살았다.


"알고도 못 막는" 도루였다.


조수행의 도루쇼는 팀 동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두산의 주전 포수 양의지는 30일 경기 후 "(조)수행이가 다른 팀이라면 정말 짜증 날 것"이라며 "같은 팀이라는 것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조수행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주력으로 봤을 땐 조수행이 우리나라 톱(Top)일 것"이라며 "조수행은 단순히 도루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활약을 펼치는 선수"라고 후한 점수를 줬다.


[email protected]


추천114 비추천 53
관련글
  • 1년 동안 김태희 짝사랑했다는 가수 비
  • 6년 동안 떡볶이 무전취식 한 남자 근황
  • 20년 동안 타투이스트로 활동한 의사.jpg
  • 60년동안 미국대선 맞힌 쪽집게 마을
  • 일본에서 한달 동안 생산되는 AV 신작 편수
  • 한 달 동안 생산되는 신작
  • 유재석 지석진이 1시간동안 통화하면서 하는 이야기
  • [씨네타운] 노래 나가는 동안 아령 운동하는 장폭스 장예원 아나운서.GIF
  • 잠실 돔구장 짓는동안 LG와 두산은 주경기장을 임시구장으로 사용합니다.
  • 이승엽감독 2년동안 성적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