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또 성추행하려고?" 사기 의혹 빚은 작곡가 '유재환' 일반인에게 접근 중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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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및 작곡 사기 사건으로 큰 물의를 빚은 작곡가 유재환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반인 여성에게 접근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이전과 같이 '음악 작업'을 빌미로 메시지를 보내며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29일 한 SNS채널에는 "저! 유재환에게 메시지 받았는데 이분 맞죠?"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여러 명 등장했다. 이들은 "근데 이 사람 자숙기간 아니었나요?" 등의 의문을 제기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유재환은 "안녕하세요!!", "넘나 미인이에요!!", "혹시 가사 같은 거 써보고 싶은 생각 없으신가요!! 저는 음악 잘해요" 등의 메시지로 여성들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앞서 그는 이러한 '무료 작곡 작업'을 빌미로 수차례 네티즌과 팬들에게 진행비를 받았으나 곡을 제대로 주지 않아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여성 참가자들을 자신의 작업실로 불러들여 성적인 음담패설을 나누며 부적절한 스킨십으로 성추행 파문까지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현재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과 대화내용들은 아직 유재환 본인이 직접 보낸 것인지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계정은 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재환 사건에 대한 해명문이 올라와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실재 유재환의 계정일 확률이 농후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