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제파악 안되는..." 임영웅, 콘서트 관객 계산 실수, 팬들 거센 항의로 수습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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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에 개최된 임영웅 상암콘서트 'IM HERO-THE STADIUM' 사진
가수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장에서 겸손한 발언이 큰 화제를 일고 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지난 25일 임영웅 콘서트 'IM HERO-THE STADIUM'의 녹화 영상이 큰 이목을 사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그라운드석 없이 진행됐고, 이틀간 약 10만 명의 관객들이 임영웅의 콘서트를 찾아줬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번 콘서트는 티켓 판매 오픈과 동시에 10만 좌석이 다 매진됐던 것이다. 예매 당시에 수십만 명이 그의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했기에 이번 콘서트의 만석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임영웅은 콘서트장에서 "진짜로 티켓이 남아돌 줄 알았어요... 오신 분들 대단합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다 데려오신 거죠?"라며 전석 매진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계시는 곳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공연을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큰 환호를 받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주제 파악 안 됐네...", "본인의 인지도를 전혀 모르는 듯", "여전히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있군"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수십만 명의 팬들은 "지금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전국의 모든 불효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호남에서 콘서트를 진행해 주세요"라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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