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대문구, 영양 취약 어르신에 건강보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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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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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울시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중 영양 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6월부터 건강보조제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양 취약자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복약지도를 실시해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서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노인들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영양 관리, 재활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건강보조제의 개인별 맞춤 배송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문 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에 대상자를 의뢰하면 6개월간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하고 복약지도와 모니터링을 한다.
이와 동시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동행팀이 4회 이상씩의 방문·전화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 평가, 재활 운동 관리, 영양교육 및 복지 연계 등의 서비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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