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구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강남구청 청사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6월 4일 오후 2시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사업은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지난 3월 참여기업 공모에서 행정,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아이디어를 제안한 141곳 가운데 10곳을 선정했다. 다음 달 4일 행사에서 이들 10곳의 발표 심사를 거쳐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 구는 이 행사를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스페인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의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최우수 도시상을 받았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구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강남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며 "올해도 우수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최우수 스마트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추천94 비추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