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6명의 감독이 다녀간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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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만 14년" 명장-외국인-내부 승격 다 옷 벗었다…한화 감독, 도대체 누가 해야 할까
한화는 지난 14년 동안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놓을 지도자를 물색하고 선임했지만, 결과는 늘 실패였다. 명장도, 외국인 감독도, 내부 승격 지도자도 끝내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지 못했다. 반복되는 사퇴 행진에 한화는 새 얼굴 모시기가 더더욱 힘들어졌다. 구단은 신속히 차기 감독 선임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분명 쉽지 않은 작업이 될 전망이다.
한화는 여러 실패의 경험 속에서 성공의 실마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대표이사와 감독이 모두 물러난 가운데 일단 손혁 단장 홀로 남아 팀 수습에 나선다. 한화 감독이라는 독이 든 성배를 누가 기꺼이 들지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감독 선임 전까지는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시즌 초에 분위기가 좋았을 때는 정말 올해는 다른가를 기대하게 했는데 다시 도돌이표로 돌아온 느낌...
잠재 전력은 예년보다 좀 낫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이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할 인물이 적절하게 선택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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