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대 주말에 외식 어디서 하나?…5년전 중구→작년 마포구 1위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20대 주말에 외식 어디서 하나?…5년전 중구→작년 마포구 1위

페이지 정보

조회 7,322 회 작성일 24-05-28 11:0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



176797_2728287902_tFuU7smD_202405286655353ec4005.jpg
과일에 설탕물 굳힌 '탕후루'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딸기 전문 박람회 '2024 서울 스트로베리 페스타'에서 부스 관계자가 탕후루 등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2024.1.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은 어디일까.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2019년은 명동, 충무로, 남산이 위치한 서울 중구가 1위를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홍대, 합정, 상수 상권 중심의 마포구가 1위로 올라섰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는 홍대 상권이 연남, 망원 지역으로 확장되고, 아이돌 생일 카페 문화가 해당 상권으로 집중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등포구와 성동구는 2019년 대비 2023년 20대의 소비 비중 증가 폭이 마포구(+3.5%p) 다음으로 높았다. 영등포구(+2.2%p)의 경우는 더현대 서울이 입점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성동구(+1.9%p)는 맛집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음식 중에서는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으로 유명한 마라탕과 탕후루가 올해 초까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마라탕 이용 연령대별 10대(7.2%)와 20대(26.1%)를 합친 비율이 33.3%로 나타났다. 40대의 이용 비중은 30.3%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10대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비한 데이터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탕후루 가맹점은 2023년에 전년 대비 1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용 건수 기준 10대와 20대의 이용 비중이 38.8%였다.


10대와 20대는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면서도 동시에 건강과 디톡스에 초점을 맞춘 자기 관리 소비에도 적극적이었다. 작년 샐러드 전문점과 헬스장 이용 현황을 보면, 10대와 20대 이용률은 각각 32.5%와 26.9%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email protected]


추천93 비추천 34
관련글
  • [사회] 주말에도 장마…일부 지역 강한 비소식 속 무더위 이어져
  • [사회] 성북구, 124개 경로당 주말에도 운영…서울서 처음
  • [정치] 추경호, 잠행 마치고 인천항 복귀…"주말에 입장 밝히겠다"(종합)
  • [열람중] [경제] 20대 주말에 외식 어디서 하나?…5년전 중구→작년 마포구 1위
  • 주말에 열린 K리그 결과
  • [포토] 사전투표소 '주말에도 북적'…서울 명동주민센터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